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주말장터' 인기

국립공원 인근 청정 농·특산물 판로개척 소득창출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22년 11월 11일(금) 12:43
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광선)는 지난 9월부터 국립공원 내 유휴공간(탐방안내소, 야영장, 탐방로 입구 등)을 활용한 지역 농·특산물 주말장터를 운영하여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주말장터는 다양한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의 장이 되어 탐방객에게는 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지역 농가 및 영농조합 등에는 새로운 판로를 제공해 소득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일거양득이 되는 국립공원 주말장터는 오는 11월 27일까지 운영한다.
문광선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단풍철 가을 성수기에 많은 탐방객이 국립공원에 일시적으로 집중되므로, 이 시기를 활용한 국립공원 주말장터와 같은 사업이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으로 상생하는 공원 관리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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