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 평리지구논콩단지 배수개선사업 선정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 국비 40억원 확보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2년 11월 11일(금) 14:32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최현수)는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인 '논콩단지 배수개선사업'에 군서면 평리지구가 선정,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논콩단지 배수개선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8개지구 1천97ha를 대상으로 논콩 생산단지의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재해 대비, 배수시설 정비, 용수로 누수 정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고 100% 지원사업이다.
평리지구 논콩단지 배수개선사업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군서면(모정리, 서구림리, 도갑리) 일원 83.7ha에 대한 배수로 정비 11조 7천039m와 매립으로 0.68ha를 조성할 예정이며 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논콩은 파종 이후 장마 또는 집중 호우 시 침수 및 습해를 입는 경우가 있다.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경우 병해충 발생 등으로 수확량이 감소할 수 있어, 이번 사업으로 농가 생산성 향상을 통한 농업 소득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최현수 지사장은 "서삼석 국회의원, 전남도청, 영암군청, 군서농협 등 유관기관의 전폭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전액 국비인 이번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지역 농업 발전 및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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