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오는 26일 도기박물관 야외무대서 '풍류한마당' 개최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22년 11월 25일(금) 14:47
군은 오는 11월 26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영암군민과 함께하는 풍류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관내 예술단체인 소리터 주관으로 개최되는 11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영암군민과 함께하는 풍류 한마당'을 주제로 도기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전통창작 타악그룹 유소의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태평무, 뺑파전, 사물판굿 등의 전통예술 공연과 밸리댄스 공연, 어름산이 줄타기 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주민,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군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의 다양한 장소에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구림마을 문화路 예술이랑 나랑~ 곡주한잔'을 주제로 서예작품, 도자기 등 다양한 작품의 전시와 즉석 경매, 영암달뫼설북놀이, 무예춤, 하모니카 연주 등 공연행사 및 먹거리투어 등의 부대행사를 선보인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공모사업을 통해 관내 다양한 문화예술단체를 발굴해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주민들이 문화를 함께 공유하고 지역 창작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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