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주의 보건소,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검출 따라 방역 강화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22년 12월 09일(금) 11:21 |
AI(조류인플루엔자)는 닭이나 오리와 같은 가금류 또는 야생조류에서 생기는 바이러스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은 AI 바이러스의 인체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감염병을 말한다.
주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금류와의 접촉, 감염된 조류의 배설·분비물에 오염된 사물과의 접촉 등을 통해 발생되며 발열(38℃이상),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보건소는 AI 인체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기 등 일반적인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개인보호구 착용 없이는 야생조류 및 가금류 등의 사체를 접촉하지 않기, 해외여행 시 축산 관계시설 방문 자제, 불법 축산물 국내 반입 금지 등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AI 인체감염증은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AI발생 위험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가금류 접촉 10일 이내에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영암군 보건소(전화 061-470-6015) 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