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상록회 영암상록회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양승훈 신임회장, "건전한 정신과 참신한 봉사에 앞장설 것"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
2022년 12월 16일(금) 11:12 |
우승희 군수와 신승철 전남도의원, 박영배, 정운갑, 박종대, 정선희 영암군의원, 배철수 영암상록회 동우회 회장, 우호 상록회 회장단을 비롯한 회원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제43대 최성필(52·풍농대리점) 회장이 이임하고 제44대 양승훈(52·영암농협 전무) 회장이 취임했다.
서동균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전역식에서는 박광식, 손재용 회원이 영암상록회를 전역해 회원들은 그 뜻을 기리기 위해 전역패를 전달했다.
이·취임식에서는 1년간 노심초사 수고하고 이임한 최성필 회장과 나윤희 부인회장, 최우수회원으로 선정된 양성준 회원에게 본부 총재 공로패와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재직기념패가 전달됐다. 또 조동일 회원에게는 동우회장 표창패가 전달됐으며, 상록회 활성화에 모범을 보인 조현식 회원과 박민솔 부인회 총무, 양영호 동우회 직전회장에게는 최성필 회장의 표창패가 각각 전달됐다. 이어 영암상록회에 물심양면 지원해준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박근용씨에게 모범공무원패가 전달됐다. 특히 한결같은 마음으로 영암상록회에 몸담아온 이성남 회원과 박성호 회원에게는 20년 근속패, 김희신 회원에게는 10년 근속패가 각각 전달됐다. 또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100만원의 기금을 영암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양승훈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영암상록회에 처음 입회선서를 하면서 '내 마음을 믿는가, 부끄럽지 않은가, 남에게 무엇을 하였는가'라는 상록회 강령을 들었을 때 가슴 뭉클한 무언가가 심장을 뛰게했던 기억이 생생하다"면서, "지역사회 발전은 건전한 정신과 참신한 순수 봉사단체들이 많이 결성되어야 가능하다고 믿고 있는 만큼 영암상록회가 이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는 상임부회장에 곽병연, 내무부회장에 김찬호, 외무부회장에 강경선, 감사에 박성호, 조현식씨도 함께 취임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