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 학산면협의체에 '사랑의 후원금' 기탁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23년 01월 13일(금) 11:18
대불산단에 소재한 유망기업 ㈜빈센(대표 이칠환)은 12월 29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후원금' 500만원을 학산면(면장 박영하)에 기탁했다.
㈜빈센은 친환경(전기 및 수소 하이브리드) 소형선박 및 친환경 선박추진시스템 제작 전문 업체로, 2021년 10월 대불산업단지에 신축공장을 세운 유망 스타트업 기업이다.
2020년 정부가 선정한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2021년 해양수산부가 선정하는 '예비 오션스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바다 위의 테슬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 영암군과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제2공장을 준공함으로써 양산능력 강화와 함께 R&D 센터를 통한 자체적인 실증 능력까지 보유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창업 당시 5명으로 시작해 현재 40여명이 일하며 지역청년들에게 미래발전 가능성 높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등 지역을 선도하는 유망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빈센 이칠환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취약한 환경에 놓인 가정이 많을 것"이라며 "후원금이 이들의 건강과 마음을 지키는데 사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영하 학산면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시고 지역사회에 온정의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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