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래 갈림길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3년 01월 20일(금) 14:28
인생사
두 갈래 갈림길 앞에 서 보니
세상에는 기다려야 할 문과
열어가야 할 문이 있구나
갈피를 잡지 못하고
한두 해 보내고 보니
알아서 열리고 빗겨 가는데
어디가 내 길인지 이제는 묻지도 않네

인생사
두 갈래 갈림길 앞에 서 보니
세월이 말을 해주는구나!
온 맘 다해 붙잡았던 것들
지나고 보니
헛되고 헛되어
버거운 짐 내려놓으니
하늘이 열리며 가야 할 길이 보이네

노유심
영암문인협회 회원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이 기사는 영암군민신문 홈페이지(yanews.net)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yanews.net/article.php?aid=3905144626
프린트 시간 : 2024년 12월 22일 13: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