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류 생육재생기 이후 비배관리 '지금이 적기' 농업기술센터, 생육재생기 이후 웃거름 시비·포장 관리 당부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23년 02월 10일(금) 10:43 |
생육재생기에는 월동 후 기온상승에 따라 맥류의 새로운 잎과 뿌리가 증가하는 시기로, 이 시기에는 웃거름 사용으로 수당립수를 증가시키고 생육 후기까지 비효 지속기간을 연장하여 등숙율을 좋게 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영암지약 맥류 생육재생기는 1월 이상고온으로 전·평년보다 이른 2월 6일로 판단됐으며, 이 시기로부터 10일 이내에 웃거름을 줘야 효과적이라고 농업기술센터는 강조했다.
또 웃거름 적정량은 밀·겉보리·쌀보리의 경우 10a당 요소 10㎏, 맥주보리는 요소 4~7kg 이다. 단, 사질토양 또는 습해 등으로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두 번으로 나눠 시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 변화에 따른 맥류 생육재생기가 점차 빨라지고 있어 적기 웃거름 시용으로 고품질 맥류 생산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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