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 다문화가정에 출산용품 전달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23년 02월 17일(금) 10:42
군서면(면장 박현재)은 2월 3일 관내 셋째 아이를 출산한 다문화가정에 새해 들어 처음으로 출산용품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새해 첫 출산용품 지원의 주인공은 3대가 모여 사는 대가족으로, 베트남 출신 산모가 최근 셋째딸을 출산했다. 이에 군서면은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는 2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을 전달했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다문화가정 출산용품 지원사업은 고국을 떠나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여성의 출산과 지역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현재 군서면장은 "다문화가정 출산용품 지원사업이 다문화가정의 육아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이 기사는 영암군민신문 홈페이지(yanews.net)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yanews.net/article.php?aid=3916317110
프린트 시간 : 2024년 10월 18일 21:2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