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시리아 대규모 지진피해 아픔 함께！" 군, 공직자 군민 대상 지진피해 특별모금운동 전개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3년 02월 17일(금) 10:43

군은 대규모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특별모금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강진에 따른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늘어남에 따라 도움의 손길을 고민한 끝에 산하 공직자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특별모금운동을 전개하는 등 긴급구호를 위한 모금에 동참하기로 했다.
또 관내 기관사회단체는 물론 다양한 군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모금운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각종 SNS를 통해 "희망의 손길을 나눠주세요"라는 격려 캠페인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우승희 군수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국 정부와 국민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작지만 희망의 불씨를 살리고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피해복구가 신속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금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현지 주민들의 긴급 구호, 피해 복구 활동, 이재민을 위한 임시 보호소 운영과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