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작 ‘도마뱀의 꿈’

여성백일장 공모전 당선작 발표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2009년 07월 03일(금) 10:55
당선소감
부족한 글에 좋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상하지 못한 일이어서 당황 스러워 달리 할말이 없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문학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했습니다. 詩에 관심이 많았고, 삶 속의 감동과 느낌을 가끔 습작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작품 ‘도마뱀의 꿈’은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은 도마뱀의 열망과 의지를 반추하고, 사람들도 각박한 현실에서도 꿈을 잃지않고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표면적인 글에서 보여진 것은 자연은 야생으로 남아있을 때 가장 아름다운 것인데 인간이 인위적을 가어 둔 공간에서 도마뱀은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은 열망으로 가득찬 도마뱀을 그렸습니다. 함평 나비축제에서 관찰한 도마뱀의 모습을 모티브로 삼았습니다.
사람도 자신의 의지에 반해 불가피한 상황에 처했을 때 꿈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간직하고 살아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삼호읍 용앙리 거주. 35세, 1남1녀를 둔 주부.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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