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중·고 교육력 강화분과 협의회 개최

영암교육참여위원회, 2년여만에 활동재개 중고통합논의 재개 주목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3년 03월 10일(금) 11:21
영암교육참여위원회가 영암 교육력 강화를 위해 별도로 구성 운영해온 '영암읍 중·고 교육력 강화분과 위원회'가 코로나19와 여러 지역여건으로 인해 운영이 중단된 이후 2년여만에 3월 3일 영암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여는 등 활동을 재개했다.
'영암읍 중·고 교육력 강화 분과 위원회'는 2002년 이후 꾸준히 제기되어온 영암읍 소재 중·고교 통합문제 등 적정규모 학교 육성을 위한 여론 수렴의 장으로, 교육청 및 공·사립학교 관계자와 지역사회단체에서 추천한 위원 3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소멸위기 속에서 지역학생들이 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공·사립 학교통합, 남녀공학 등)이 학교 관계자 및 지역사회 위원들로부터 제기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논의된 학교 육성방안 추진을 위해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주체(학생, 교직원,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민들의 관심 속에 공론화의 장인 토론회(공청회)와 여론조사 등의 절차를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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