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형 치매전담 요양시설 타당성조사 중간보고회

군, 오는 6월까지 최종 계획 수립 서남권 대표 요양시설 건립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3년 03월 10일(금) 11:52
군은 3월 3일 민선8기 군수 공약사업인 '공립형 치매전담 요양시설' 건립을 위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공립형 치매전담 요양시설 건립은 정부의 치매 국가책임제 추진에 근거해 치매인구 증가에 대비하고 치매노인의 공적지원을 강화하며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군은 향후 최적화된 노인복지시설 인프라 구축을 바탕으로 선진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용역업체의 연구 보고에 이은 영암군 치매노인인구 및 요양기관 현황보고, 타 지자체 요양기관 운영사례 분석 등이 진행됐다. 치매전담 요양시설 건립의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군은 보고회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과정에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연구용역의 미비점을 보완, 오는 6월까지 치매전담형 요양원 건립에 대한 계획을 최종 수립할 예정이다.
우승희 군수는 "치매전문 요양시설의 부재로 인한 전문 서비스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기존시설 활용방안, 후보지의 입지환경, 경제적 타당성까지 모든 부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호남 서남권을 대표하는 요양시설로 건립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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