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가격 안정위해 전방위 대응 계획출하 관계기관간담회 소비촉진행사 등 다채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23년 03월 10일(금) 11:56 |
전남도는 지난해 12월부터 한우산업 안정 대책을 마련, 농가의 홍수출하 자제, 농축협장·유통업체·관계기관 등 간담회, 학교·기업 등 단체급식 한우고기 사용 확대 협조 등 전남도 차원의 가격 안정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대대적 한우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 농축협 할인행사, 지역 축제·한우축제 등 연계, 남도장터 등을 활용한 온라인 판매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농·축협 판매장을 통해 전국 평균 가격보다 10% 이상 낮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우고기를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연중 실시한다. 또 오는 3월 10일 광양매화축제를 시작으로 시·군에서 열리는 지역 축제 등과 연계해 한우고기 소비 촉진 행사를 하고, 10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에도 행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우자조금위원회에서 추진하는 한우대축제, 한우 먹는 날 등 관련 행사를 당초 계획(하반기)보다 앞당겨 5월 가정의 달에 개최하고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해 축산물 판매업체 70개소가 참여하는 남도장터 기획전 및 특판행사를 운영한다.
이밖에 각 시·군에서도 한우고기 소비 촉진 관계기관 협의회를 사전에 개최하도록 추진계획을 알리고 세부 실천 방안을 협의해 지역 농·축협 및 전국한우협회 시군지부와 협조해 대대적 소비 촉진에 나서기로 했다.
지역 축제와 연계한 한우고기 소비 촉진 행사는 2월 강진 청자축제, 3월 광양매화축제, 4월 영암왕인문화축제, 5월 함평나비축제, 보성세계차엑스포, 10월 함평국향대전, 강진갈대축제 등이 확정돼 연중 열린다.
전남도는 지난 2월 15일 한우고기 소비 촉진 대책 마련을 위해 시·군, 농·축협, 한우 광역브랜드 등 관계기관과 협의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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