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암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거동불편 홀몸 어르신 노후 주거환경 개선 호평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3년 03월 17일(금) 11:16
미암면(면장 김명희)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조영이)는 3월 10일 관내 거동불편 홀몸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서 호평을 받고 있다.
기동대원들은 허리 부상과 기저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의 주택이 노후화되고 출입문턱이 높아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현관 문턱을 없애고 입구에 완만한 경사로를 설치했다. 또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가구를 재배치하는 등 어르신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조영이 대장은 "복지기동대원들의 따뜻한 손길로 이웃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미암면 주민이 있다면 언제 어디든 신속히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암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사회취약계층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조직된 민관협력봉사단체로, 마을이장, 자원봉사자, 새마을지도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규모 수리부터 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지원, 상시 위기 가구 발굴까지 지역민에게 힘이 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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