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군관리계획 재정비(안) 주민설명회 개최 군, 군민참여형 도시계획 수립 위해 20∼22일까지 진행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23년 03월 17일(금) 12:02 |
이번에 추진하는 2030 영암군관리계획 재정비는 상위계획인 2040 영암군기본계획의 토지이용구상, 미래상, 인구계획, 시가화 용지계획 등 군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구체화하고 실현하는 중기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용도지역, 용도지구, 용도구역, 군계획시설 등의 결정·변경 사항이다.
주민설명회는 영암군 도시계획에 관심있는 지역주민 및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각 생활권별로 지정 읍·면사무소에서 진행된다. 오는 20일 영암읍을 시작으로 21일과 22일에는 신북면과 삼호읍에서 각각 오후 2시에 개최된다.
특히, 20일 영암읍 설명회에서는 읍 생활권을 새롭게 재건할 군청 앞 광장과 '군민의 강'조성 사업의 설명회를 병행, 사업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어서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군 도시디자인과 김동식 과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그동안 관 주도의 도시행정에서 벗어나 군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군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도시계획을 수립하고자 한다"면서, "급변하는 도시환경과 급증하는 지역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발전된 도시계획을 수립해 지방인구 소멸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