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도갑사와 업무협약

불교문화유산 국립공원자연자원 보전 및 가치증진 협력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23년 03월 24일(금) 12:10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동순)와 대한불교조계종 도갑사(주지 수관스님)는 3월 22일 불교문화유산과 국립공원 자연자원의 보전과 가치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불교문화유산 보전 협력, ▲국립공원 자연자원 보전과 가치 증진 협력, ▲전통사찰 문화자원 활용을 통한 생태관광 활성화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국민들에게 문화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고 불교문화와 국립공원 자연자원의 보전과 가치 증진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안동순 소장은 "월출산국립공원은 풍부한 종 다양성을 지닌 자연생태지역이며, 천년 이상의 역사와 국보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는 도갑사 사찰이 있는 곳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청정한 자연환경과 수려한 경관지, 유수한 문화자원 등을 지속 보전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수관 스님은 "불교가 가지고 있는 유·무형 자산이 이번 상호업무협약을 통해 모든 국민이 공유하고 문화가치의 중요성이 전파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또한 부처님의 가르침 아래 사찰과 국립공원과 함께 상생하는 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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