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영암군정 - 도시디자인과

정주여건 및 생활환경 개선 위해 정부 공모사업 적극 응모 재원 마련

공공주택 제공 등 주거약자 복지 구현 위한 신규 사업 발굴에도 매진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3년 03월 24일(금) 13:13
도시디자인과는 군민의 정주여건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 안정적인 국·도비 재원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2023년 영암군 중점시책사업인 ‘미래형 농촌공간 조성사업’은 매년 중앙부처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재원으로 지역균형발전에 맞춰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해 가고 있다. 또 공공주택 제공 및 노후 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주거약자 복지구현을 위해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영암 달맞이공원 조성 소재지권 활성화
영암 달맞이공원 조성은 영암읍 서남리 영암읍성터 일원에 올 연말까지 63억원(도비 50%)을 투입, 월출산의 달 상징물을 겸비한 경관보도교, 전망대, 데크로드, 바닥분수, 광장조성 등 특색있는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빛 연출 콘텐츠까지 설치 운영해 영암읍 랜드마크로 조성, 관광객 유입까지 겨냥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부지 내 읍성 120m 구간도 복원해 주·야간 영암읍이 새롭게 도약하는 마중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 중이다.
■ 신활력 氣충전소 학산누리플랫폼 조성
신활력 氣충전소 학산누리플랫폼 조성사업은 2021년 8월 최종 선정 확정돼 학산면 독천리 일원에 2024년까지 국비 38억원 등 사업비 94억원을 투입, 돌봄센터, 마을카페, 커뮤니티공간 등을 갖춘 2층 규모의 문화센터와 실내체육관 등을 조성함으로써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문화 및 체육시설 부족을 해소할 계획이다. 사업부지로 활용될 곳에 있는 폐양곡창고 건물도 철거 정비를 통해 낙후된 학산면 독천지역에 활력을 부여할 계획이다. 주변 정비 등 부족한 사업에 대해서는 올 하반기 공모가 예상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응모, 독천5일시장 주차장 정비와 주변 노후 건물 정비, 낙지골목 내 중앙시설물 정비와 빈 점포 활성화 방안도 계획에 담아 주변 상권 활성화와 독천리 일원에 들어설 120세대 규모의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과도 상생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영암읍·학산면에 공공주택 370호 건설
군비 120억원, 주택기금 460억원 등 총사업비 580억을 투입해 영암읍 남풍리에 마을정비형 150호와 고령자복지주택 100호, 학산면 독천리에 마을정비형 120호 등 공공임대주택 370호를 올 연말까지 모두 준공한다. 이를 통해 고령자 및 주거약자의 주택수급 불균형을 해소하는 등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160동 개선해 살고 싶은 마을 조성에도 나선다. 각 읍·면 낙후된 마을에는 아직도 노후화된 불량주택과 개량 및 보수 정비가 필요한 주택이 다수 있는 상황을 감안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농어촌 불량주택 개량(70동), 주택 내부구조 개선(5동), 농어촌지역 빈집정비(78동), 슬레이트 지붕개량사업(5동), 빈집활용사업 2동 등 5개 사업 160동을 목표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 노후 공동주택 안전 지원 쾌적한 환경 조성
3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 가운데 15년 이상이면서 3종 시설물 지정주택과 재난위험주택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보수 보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원액도 작년 동당 3천만원에서 올해 4천만원으로 증액 지원하고, 노후승강기 교체의 경우 1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올 신규시책으로 장기공공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지원사업을 통해 공동주택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개발로 경관개선과 환경정비, 농촌마을 복원을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올해까지 서호 아천, 시종 본촌, 도포 조감, 신북 신덕동, 신북 금동, 삼호 원서창, 학산 유천, 미암 비래마을 사업을 완료한다. 2023년까지 시종 원만수, 도포 성덕, 학산 신안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2024년까지 새롭게 대상마을로 선정된 영암 쌍정, 덕진 송석정, 서호 소흘, 군서 양장, 신북 수현마을 등 총 16개 지구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 지역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사업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주민역량강화사업은 전년도 실적을 자체 분석해 역량강화사업을 보다 성과있게 업그레이드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이나 마을자원 활용역량을 배양하는 등 성과가 있는 역량강화사업이 되도록 환류작업에도 신경 쓴다는 계획이다.
■ 금정·군서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추진
면 소재지권에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확충하고 거점지 기능을 강화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19년 착수한 금정면 소재지권의 경우 올 연말 사업 완료 목표로 대봉감 축제 부속건물과 광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서면의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기본계획 수립 중에 있다. 다양한 체험거리와 월출산과 구림전통마을 등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영암군 관광의 중심지로서 기능을 할 수 있는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금정면과 군서면 두 권역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균특 56억원, 소멸위기대응기금 15억원, 군비 24억원 등 총 9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밖에 작년 마을공동이용시설 143개소 지원에 이어 올해에는 회관 및 유선각 정비(113개소), 마을공동이용시설 건립(9개 마을), 회관 리모델링사업(4개 마을) 등에 21억원을 투입, 주민 공동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마을공동체 복원에 기여하는 등 어려운 여건에도 지역을 지키는 지역주민의 편익증진에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영암읍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하는 새싹돌봄센터 신축공사 등 군이 발주한 공공건축물 13건에 대해 설계단계부터 건축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자문하고 공사 시행단계에서는 지도 감독을 통해 문제점을 사전에 검토해 개선하도록 함으로써 양질의 공공건축물 건립을 통해 다중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건축 취지에 맞는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지도 감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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