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영암 월출산배 족구대회 개최 전국 80여개 팀 선수 등 800여명 참여 열띤 경쟁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
2023년 04월 14일(금) 11:45 |
영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족구협회와 영암군족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청일반부(전국)와 일반2,3부(광주 전남), 전남50대부, 영암관내부 등으로 나눠 선수 등 8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9일 열린 개회식에는 우승희 군수와 신승철, 손남일 전남도의원, 고화자, 정운갑 영암군의원,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을 비롯한 시·군 임원, 선수단이 참석했다.
정원창 영암군족구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족구는 현대직장인들의 심신 단련에 적합하고, 둘 이상만 있으면 가능한 운동"이라면서, "족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의 우의를 다지고 화합하는 친선의 장인 만큼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 거두고, 한명의 부상자 없는 대회로 치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 초청일반50대부 우승은 여수JC가 차지했으며, 일반3부 우승은 장흥비스트A, 일반2부 우승은 나주족구, 풀리그로 치러진 1부 우승은 광양에이스가 우승, 영암족구가 2위를 차디했다. 또 관내 8개팀이 참가한 관내부 경기에서는 3함대사령부가 우승, 현대삼호중공업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