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낭산 김준연선생 추모제 봉행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3년 05월 12일(금) 10:57
낭산 김준연 선생 추모제가 4월 28일 영암읍 낭산 김준연 선생 기념관 내 사당에서 우승희 군수를 비롯한 낭산선생기념사업회 회원과 낭산선생유족회, 지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재)영암문화재단과 낭산김준연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제는 초헌관은 우승희 군수, 아헌관은 문덕근 전 강진교육장, 종헌관은 전 곡성군 옥과향교 청년회장이 각각 맡아 엄숙하게 봉행됐다. 이어 헌화 및 분향, 추모사, 오찬 등이 진행됐다.군은 낭산 김준연 선생의 생애와 발자취를 기리고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생가 복원과 함께 낭산 김준연 선생 기념관을 건립해 국가보훈처 심의를 거쳐 현충시설로 지정했다.낭산 김준연 선생은 일제 때 동아일보 주필을 지냈고, 손기정 선수의 일장기 말소사건을 주도한 독립운동가이며, 초대 국회의원이자 5선 의원으로 법무부 장관을 지내기도 한 영암의 큰 인물이다.군은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과 애국정신을 갖도록 지난 2013년 제1회 낭산 김준연 선생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매년 4월 넷째 주 추모제를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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