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포면 복지기동대 취약계층 가정에 재능기부 구슬땀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23년 05월 19일(금) 11:36 |
새롭게 단장된 집, 파손된 창문으로 바람이 들고 싱크대가 오래돼 교체가 시급했다.
도포면 복지기동대 대원들은 창문과 주방 작업 이외에도 낡은 전기시설도 꼼꼼하게 수리하는 등 불편사항을 개선해 안전한 주거생활을 도왔다.
도포면 복지기동대는 이에 앞서 2일에도 복지사각지대 생활불편 개선사업으로 컨테이너 거주 어르신 가정에 도배·장판 시공 재능기부를 했다.
재능기부 대상가구는 비가 새고 곰팡이가 슬어 지붕수선과 도배·장판 시공이 시급한 컨테이너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대원들은 이날 재능기부로 어르신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생활을 도왔다.
최영심 기동대장은 "이웃이 더 좋은 여건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내 마음이 더 개운하다"며 "언제 어디든 도포면의 어려운 가정이 있다면 출동해 대원들과 재능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판식 도포면장은 "바쁜 영농기에도 이웃을 위해 나서주신 복지기동대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복지사각지대 없는 도포면을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자원을 결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