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안전지킴이 '119청춘 노인단' 운영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23년 06월 09일(금) 11:43 |
119청춘 노인단은 전남의 지리적 특성상 도서산간지역 등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운 위치에 자리한 마을이 많고 고령화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맞춤형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영암소방서는 관내 100여개 자연마을(25%)의 55세 이상의 마을주민들로 119청춘 노인단을 조직해 운영할 방침이다.
119청춘 노인단은 마을안전리더를 양성해 화재예방 순찰, 임야화재 예방 논·밭두렁·쓰레기 소각 금지 홍보, 화재예방 교육(화재예방 및 소화기 사용법, 유사시 대응 및 신고방법 등)을 수행하는 등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안전의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영암소방서 관계자는 "119청춘 노인단 운영을 통해 더 많은 군민들에게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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