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파워 보여주자” 배움열기 후끈 종합사회복지관, 여성 일자리 창출 교육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2009년 07월 18일(토) 23:08

헤어·메이크업 / 염색·규방공예 / 푸드라이프 매니저반 개강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길자)이 운영하는 ‘여성일자리 창출 교육’이 개강초부터 수강생들의 뜨거운 배움의 열기로 호응을 얻고 있다.
여성일자리 창출 교육은 직업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전문교육을 통해 취업 및 창업으로 사회 재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여성과 결혼이민여성들의 들의 자주적인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경제활동을 위한 일자리 찾기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들은 국가자격증 취득으로 취업과 연계되거나 부업과 창업이 가능한 과목들이다.

14일 개강한 헤어·메이크업 국가자격증 과정은 50세 미만 관내거주 여성 15명이 참여하고 배움의 열기가 뜨겁다. 5개월 과정이며 광주중앙미용학원 수석강사 문금숙씨가 헤어컷트, 퍼머, 셋팅, 신부화장 등의 내용을 강의한다.
15일 개강한 염색과 규방공예반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수강생 10명이 염색의 제반과정, 전통바느질을 통한 공예품만들기 등을 배운다. 5개월 과정이며 달마지공방의 조웅·김희숙씨가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16일 개강한 푸드라이프 매니저반은 조리사 자격증소지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수

강생 15명이 집들이, 돌잔치 등 출장요리와 성인병 질환 등 맞춤형 음식 요리법을 배운다. 광주서강 정보대학 현숙희 교수가 강의한다.
종합사회복지관 조길자 관장은“개강 초부터 수강생들의 호응이 높다”며 “실용적인 기술 교육으로 취업과 창업으로 연계되어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변중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