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상반기 물가안정 우수기관' 선정

군, 지방공공요금 동결·감면 노력 높은 점수 특별교부세 1억 확보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3년 07월 21일(금) 10:08
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상반기 물가안정 우수기관'으로 선정,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의 지방 물가안정 관리 종합실적을 평가했다. 공공요금 동결·감면, 물가지수와 지방물가 및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실적 등이 주된 평가내용이었다.
군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대응해 지방공공요금 동결·감면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쓰레기 종량제봉투 및 음식물류 납부필증 가격을 2020~2024년 5년간 연차별 인상할 예정이었으나,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조례를 개정해 2023년 인상분을 2022년 가격으로 인하하고, 요금인상도 3년 주기로 유예했다.
수도요금은 가뭄 물 절약 수용 가정에 최대 13%, 주거취약계층 가구에 최대 50%까지 감면했다.
이밖에도 생활물품·개인서비스요금 인상 최소화 모니터링, 공공배달앱과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홍보 등으로 물가안정과 착한소비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광범위한 참여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소상공인을 포함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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