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영암중고동문산악회, 관악산 문원폭포 찾아 여름나기
서울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
2023년 08월 18일(금) 14:25
매달 첫 번째 주 토요일 정기산행을 하고 있는 재경영암중고동문산악회는 8월 5일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관악산 문원계곡을 찾아 여름나기에 나섰다. 문원계곡은 문원폭포, 문원하폭포가 있어 이곳에 있으면 마치 신선이 노니는 낭만을 느끼게 한다. 숲도 울창하고 계곡물이 맑고 깨끗해 여름산행의 적지다.
산행코스는 과천 정부청사역 8번 출구에서 시작해 정부청사 앞을 지나 국사편찬위원회를 거쳐 세심교~문원계곡~문원하폭포(이단폭포)~문원폭포에 이르는 1.5㎞다. 회원들은 문원폭포와 문원하폭포 사이 마당바위가 있는 공터에 자리를 잡고 준비해온 음식을 들며 더위를 피했다.
산에서 3시간 가량 휴식을 취한 후 하산해 각세도조의 묘에서 강득공 묘로 가는 관악산둘레길을 걸었다.
김성범 회장은 뒤풀이 장소에서 단풍철인 오는 11월에는 1박2일 일정으로 월출산 산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산행에는 김성범 산악회장을 비롯해 문승길, 문병열 고문, 박상만 명예회장, 박병인 운영위원장, 최두안 총대장, 오남이 총무 및 회원,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 신동일 고문, 김석호 산악총대장, 신안숙 여성국장, 곽찬대 자문위원장, 재경신북면향우산악회 김시철 운영위원장 등 20여명이 함께했다.
서울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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