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자원봉사자들, 전국체전 성공 개최 일조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3년 10월 27일(금) 11:17

영암군 자원봉사자 91명이 10월 13~19일 전남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에 일조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전국체전이 열리는 동안 영암군에서 펼쳐진 배구·체조·테니스 등 3개 종목 4개 경기장 안팎에서 자원봉사활동에 나서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뽐내도록 도왔다.
이들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5~6월에 모집·선발된 이래 리더교육과 기본교육 이수를 통해 자원봉사활동 준비를 마쳤으며, 대회기간 다양한 분야에 배치되어 먹는 물 지원, 경기장 환경정화, 주차 안내 등에 나섰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전국에서 모여든 선수들에게 영암 농특산물 알리미 노릇도 톡톡히 했다.
자원봉사활동에 나선 임애순 삼호읍적십자 회장은 "영암을 찾은 선수와 코치진에게 영암무화과의 맛을 알리며 선전을 응원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으로 전국에서 모여든 선수들에게 영암의 맛과 멋을 알릴 수 있었다. 이어질 전국장애인체전도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장애인체전은 오는 11월 2일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11월 8일까지 펼쳐지며, 영암군내에서도 4경기장에서 역도, 사이클, 골프 등 3종목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