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외국인주민 군정 모니터링단' 모집

군, 정책참여 기회 제공 및 선·이주민 소통 강화 등 역할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3년 11월 03일(금) 10:40
군은 '‘2024년 제2기 외국인주민 군정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외국인주민 군정 모니터링단은 외국인주민의 군정 참여 기회 제공 및 한국생활 지원, 선·이주민 소통 강화 등을 위한 제도다.
모니터링단 모집 인원은 20여명으로, 영암군에 1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주민 중 한국어가 가능해야 한다.
이들은 내년 1년 동안 활동하며 ▲외국인주민 의견 수렴 ▲정책 제안 및 일상생활 불편 사항 개선 건의 ▲간담회 및 역량 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모니터링단 참여를 희망하는 외국인주민은 영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11월 말까지 군청 인구청년정책과 이주민지원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joyh1220@korea.kr)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모니터링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061-470-2560)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제1기 모니터링단 활동을 토대로 내년 제2기 모니터링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모니터링단원이 외국인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군정에 다양한 방향과 의견을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기 외국인주민 군정 모니터링단은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네팔,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 등 8개 국적의 이주노동자, 통·번역사, 결혼이주여성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자율방범대 및 환경감시단 활동, 외국인주민 통번역 지원, 간담회 및 워크숍,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선주민과 이주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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