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영암신협 이사장기 파크골프대회 개최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3년 11월 24일(금) 11:22

제2회 영암신협 이사장기 파크골프대회가 11월 15일 대불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영암신협(이사장 박영실)과 영암군파크골프협회(회장 김택현)가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박영실 이사장,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 김택현 회장, 이만구 삼호지회장, 최인옥 시종지회장 등 관계자들과 파크골프 회원 등 2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 결과 단체전 종합우승은 영암지회, 준우승은 삼호지회, 3위는 시종지회가 차지했으며, 남자 개인전 1등은 정종채, 2등은 권상식, 3등은 강동섭, 4등은 김용균씨가 차지했다. 또 여자 개인전 1등은 김기숙, 2등은 이영심, 3등은 구영희, 4등은 김애덕씨가 차지했고, 홀인원상은 정보채씨, 연장자상은 임철호, 김규룡, 김종필씨, 드레스상은 김선자, 김광주, 권혜영씨, 특별상은 서영숙씨가 수상했다.
여자부 1위를 차지한 영암지회 김기숙 선수는 "파크골프가 너무 좋아 비가 오는 날에도 구장에 나와 우산을 쓰고 플레이했다"면서, "영암신협의 치밀한 준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암신협 박영실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민생활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영암지역 파크골프의 위상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니어 스포츠 저변 확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신협과 영암군파크골프협회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년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