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서두르세요

15~87세 경영체 등록 농업인 15일까지 농·축협서 접수

1년간 상해·질병·사망 종합보장, 보험료 80~100% 지원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3년 12월 08일(금) 14:55
전남도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중 생긴 신체 상해와 질병 등을 보상해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전체 사업비는 도비 14억원을 포함해 약 150억원 규모다.
가입 보험료는 상품 중 기본형인 일반 1형 기준 총 10만1천원이다. 국비와 지방비로 보험료의 80%를 지원해 농업인은 20%인 2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보험료 100%를 지원한다.
가입 대상은 만 15세부터 87세까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으로, 가까운 지역 농축협에서 오는 12월 15일까지 가입하면 된다.
사고유형과 가입 상품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상해·질병 시 입원비와 수술비, 간병비 등을 지급하고 사망 시 유족급여금(6천만~1억2천만원)과 장례비(100만원) 등을 보장한다. 보장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
보험 상품은 개인 상품과 가족형 상품이 있으며 장해유족급여금도 일시금 외에 연금 방식으로도 수령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전남도에선 12만6천여 농업인이 안전 보험에 가입해 5만4천302건의 사고로 전체 보험료 159억5천400만원보다 6% 많은 167억3천600만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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