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배움학교 수료식'…최고령 94세 등 77명 수료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23년 12월 22일(금) 16:08 |
'2023년 평생배움학교'에는 지난 2월 모집공고를 통해 6개 읍·면, 8개 교실, 118명의 어르신들이 입학해 주 3회 2시간씩 마을회관으로 강사들이 찾아가는 1년 교육과정을 거쳤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이 가운데 최종적으로 77명 어르신이 평생배움학교를 수료했다. 학습자 평균 연령은 80세, 최고령자는 94세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장 수여, 백일장 시상 이외에도, '흥부와 놀부' 영상 상영,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미암면 신기교실의 영상은 학습자들이 전래동화 '흥부와 놀부'의 그림을 그려 촬영한 다음, 음성까지 입혀 완성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2024년 평생학습교실은 내년 2월 학습자를 모집해 3월부터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마을이장을 통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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