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 이기형 사무국장 취임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
2024년 03월 15일(금) 09:37 |
이번 임용은 지난달 13일부터 15일까지 미래교육재단에 접수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지난 4일 채용됐다.
영암읍 망호리 출생인 이기형 사무국장은 1988년 교직에 입문해 30년의 평교사를 지내고 2017년 시종중학교 교장을 거쳐 지난해 말 1년여를 남기고 명예퇴직했다.
미래교육재단 이사로도 활동했던 이 신임 국장은 2000년 영암조기축구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교육뿐만 아니라 스포츠, 지역민과 원활한 소통도 이뤄지고 있어 사무국장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이 사무국장은 “자율형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된 영암교육지원청과 미래교육특구로 지정된 영암군이 서로 연계해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1차 목표이다”면서 “이를 토대로 영암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학교, 젊은 사람들이 찾아와 정주할 수 있는 영암군으로 나아가는 데 이바지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