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경진대회’ 13년만에 부활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09년 08월 17일(월) 18:01
전국한우경진대회가 ‘한우능력경진대회’로 이름을 바꿔 13년 만에 부활한다.
농협중앙회는 전국한우경진대회를 한우능력경진(평가)대회로 명칭을 바꿔 오는 10월31일부터 이틀간 농협안성교육원에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 1969년부터 1996년까지 우량 한우 선발과 한우 농가의 개량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격년제로 펼쳐지던 권위 있는 행사였으나 98년 외환위기(IMF사태)를 맞은데다 2000년에는 구제역까지 발생하면서 지금까지 행사가 중단돼 왔다.
농림수산식품부 주최,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1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도별로 개최되는 한우경진대회의 결선으로 각 지자체는 이 대회 1개월 전까지 자체 행사를 마치고 입상축을 결선에 출전시킬 계획이다.
출품 대상은 모두 암소이며 ▲한우 개별부문의 경우 송아지(암)·미경산우·경산우 등 3개 분야에서 도별 2마리씩 16마리 ▲암소 유전능력 평가 72마리(도별 3농가, 농가당 3마리) ▲고급육을 생산한 어미소 16마리 등 모두 5개분야 136마리다.
농장부문(암소유전능력평가) 대상 1명에게는 국무총리상과 함께 3,0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고, 각 부문별 최우수상(5명)에게는 농식품부장관상 및 2,0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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