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노인회, 제14·15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15대 조광호 회장 취임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
2024년 04월 04일(목) 16:55 |
영암군지회는 지난 4월1일 청소년수련관 2층 공연장에서 우승희 군수와 강찬원 의장, 신승철, 손남일 도의원, 정양수 전라남도연합회장을 비롯한 읍·면회장과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을 축하했다.
전 목포mbc 고순영 악단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개회, 국민의례, 노인강령낭독, 이임사, 회기전달, 표창, 취임회장 약력소개, 연합회장 등록증 수여, 취임사, 격려사, 기념촬영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수고하고 이임하는 제14대 김영근 회장에게 재직기념패가 전달됐으며, 회기와 배지를 전달받은 조광호 신임회장은 회장 취임을 대내외에 알렸다.
조광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장 취임의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면서, “저와함께할 11개 읍·면의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와 함께 영암군 노인조직의 활성화와 노인의 권익 신장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미암면에서 출생한 조광호 신임회장은 학산면으로 이주 1980년 5.18민주화운동에 동참했으며, 영암군의회 2.4.5대 군의원, 민주평통자문위원 2회를 역임한 바 있으며 2016년부터 현재까지 영암군노인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