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국유림관리소, 산사태 대비 사전 대피훈련 실시

산사태 발생 대응 역량 강화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2024년 05월 02일(목) 13:24
서부지방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정재수)는 26일 앞으로 다가오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재난에 대비하고자 산사태취약지역 주민과 유관기관(영암소방서)이 참여하는 산사태 재난대비 사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영암읍 학송리 반송마을회관에서 영암국유림관리소장 외 직원 및 영암소방서, 마을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사태 발생 위기상황을 가정해 산사태 경보 발령, 상황 전파, 주민 대피 명령, 마을주민의 대피경로에 따라 대피장소인 반송마을회관까지 대피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관리소 직원별 대피소 및 하여 산사태 발생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영암국유림관리소 정재수 소장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잦은 강우와 집중호우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데, 주민들이 위험상황에서 대피하기위한 행동 요령을 숙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산림내 안전과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도 지속적으로 산사태·산불·병해충 등 각종 산림재해 감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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