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낭산 김준연 선생 추모제 봉행 ‘낭산의 정신 더 널리 알릴 것’ 이승우 기자 yanews@hanmail.net |
2024년 05월 02일(목) 15:39 |
이번 추모제는 갑진년 제향 봉행을 거행하고자, 대한민국 건국의 원훈이자 초대 법무부장관을 지낸 낭산 김준연 선생을 기리기 위해 열렸다.
추모제에서 초헌관은 낭산 김준연 선생의 외손자인 조순철, 아헌관은 22대 성균관유도회 영암군지부 김형호 회장, 종헌관은 영암농협 박도상 조합장이 맡았다.
행사에 참여한 우승희 군수는 “영암군은 낭산 김준연 선생의 생애와 발자취를 기리고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생가 복원과 함께 낭산 김준연 선생 기념관을 건립했다”며 “추후 학생들과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제헌절 기념식에서 선생의 뜻을 더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과 애국정신을 갖도록 지난 2013년 제1회 낭산 김준연 선생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매년 넷째 주에 추모제를 봉행하고 있다.
이승우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