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월출산배 전국우수클럽초청 축구대회 개최

60대부 순천동부팀 우승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2024년 09월 12일(목) 14:10
제8회 월출산배 전국우수클럽초청축구대회가 9월 7일과 8일 이틀 동안 영암군 스포츠 테마파크 A, B보조구장에서 펼쳐졌다.

영암군축구협회(회장 이승범)가 주관하고 영암군과 영암군의회, 영암군체육회가 주최·후원한 이번 대회는 60대부 16개 팀이 참가해 조별 예선리그 경기 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개최됐다.

7일 영암축구전용구장에서 개최된 개회식에는 우승희 군수와 박종대 의장, 손남일 도의원, 정운갑, 이만진 군의원,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 영암군을 대표해 참가한 영암OB클럽(단장 김용겸) 회원을 비롯한 시·군 참가 클럽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암읍 출신 축구 유망주인 전남과학대 강교훈(2년) 선수와 울산대 김승현(2년) 선수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대회를 주관한 영암군축구협회 이승범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월출산배 전국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대회 규모와 참가선수들의 기량은 물론 매너 또한 수준급으로 향상되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다”면서,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은 것과 같다. 오늘의 젊음을 오래도록 유지해 나가시길 바란다”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회 결과 60대부 우승은 순천동부팀, 준우승은 진주남강팀, 공동3위는 군산SR팀과 광주청수팀이 각각 차지했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이 기사는 영암군민신문 홈페이지(yanews.net)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yanews.net/article.php?aid=4212047755
프린트 시간 : 2024년 09월 20일 01:3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