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 전남통일교육센터, 지역통일 활성화 생태계 업무협약식 개최
이승우 기자 yanews@hanmail.net
2024년 10월 21일(월) 09:27
전남 지역 언론 및 통일 관련 6개 단체가 업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한대학교 전남통일교육센터(센터장 이승훈)는 지난 14일 세한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언론 및 통일 유관단체와 함께하는 통일 활성화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남통일교육센터 박동수 부센터장, 정현도 사무처장, 이중섭 사무간사를 비롯해 영암군민신문 나동호 이사, 영암군재향군인회 안중한 회장, 한국자유총연맹영암군지회 전승렬 회장, 행안부이북5도전남사무소 김한기 소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6개 단체의 협약 내용으로는 △ 전남지역 평화와 통일 역량 강화에 관한 연구, 세미나, 강좌 등의 공동 개최 △ 전남형 평화통일 교육에 대한 공동 개발 및 현장 교육실시 △ 전남지역 거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방안 논의 △ 전남지역 언론·통일 단체간의 업무 요청 시 상호 업무 협력 등이다.

각 기관단체장들은 다가오는 평화와 통일시대를 전남지역이 능동적으로 준비하는 데 있어 영암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각각의 역할을 추진하며 세한대 전남통일교육센터와 공동으로 노력키로 약속했다.

세한대 전남통일교육센터 정현도 사무처장은 “세한대학교가 이번에 광주 전남 통일 센터로 선정되어 2년간 전남지역 통일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전남의 평화와 통일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늘 와주신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센터는 전남형 통일 역량강화라는 성과 달성을 위해 세미나, 교육 등을 개최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한대학교 전남통일교육센터는 그동안 기본사업으로 통일 강좌, 찾아가는 통일 순회 강좌, 지역주민 통일 문화 현장 체험과 연합사업으로는 대통령직속 민주평통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부의장 우승하)와 업무협약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특화사업으로는 평화통일 브랜드 웹튼 제작을 진행중에 있다. 오는 19일(토) 대불종합체육공원에서 영암군이 주최하는 세계인의 날에 통일교육센터에서는 지역주민 및 북한이탈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북한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한편 22일(화)에는 세한대학교 정보관 세미나실에서 호남권 24기 통일교육위원(116명) 워크숍과 26일(토)에는 민주평통전남지역회의 주최로 2024전남평화통일포럼(위원장 최영수, 세한대학교 교수)이 세한대 복지관에서 성인 학습자 및 자문위원 20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승우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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