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주중 총동문회 제11회 한마음 큰잔치 성황

향우·동문 등 500여명 참석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2024년 11월 13일(수) 14:40
제9회 영암낭주중(교장 조숙희) 총동문회 한마음 큰잔치가 지난 11월 9일 오전 낭주중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열렸다.

영암낭주중 총동문회(회장 문명석)가 주관하고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완)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우승희 군수와 박종대 군의장, 손남일 도의원, 동문인 이만진 군의원을 비롯한 경향각지 동문, 지역동문, 재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모교 발전과 동문 단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사물놀이 공연(24회·이양순)과 재학생들이 준비한 동문환영 댄스공연, 시나브로 통키타 연주(20회·김재봉)등 식전공연에 이어 개회선언, 경과보고, 감사장 및 장학금 전달, 기념사 등이 이어졌다.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낭주중 재학생 6명을 선정해 각각 2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전달했다.
또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교 발전에 물심양면 헌신한 공로로 윤명열(23회) 전)재광향우회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문명석 총동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동문들의 끈끈한 인연과 모교에 대한 깊은 애정이 총동문회의 지속적 발전과 모교 발전, 더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청운의 꿈을 펼쳤던 교정에서 학창시절로 돌아가 추억을 맘껏 꺼내 보고 즐겨보는 아름답고 소중한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간직하자”고 말했다.

이어진 2부 한마음 큰잔치에서는 배구, 여성동문 훌라후프 돌리기,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와 경품권 추첨, 각 기수별 가요경연대회가 펼쳐져 참가한 동문 모두가 하나 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한편 1953년 개교한 낭주중학교는 현재 제70회 졸업생 포함 1만58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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