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암농협, 전통문화 계승 체험행사 성료 전통 농경 문화 유지 취지 노경하 기자 yanews@hanmail.net |
2024년 11월 28일(목) 12:45 |
이날 행사에서는 손남일 전남도의원, 이영주 학산면장, 김원식 서영암농협 조합장과 임직원이 천해, 사등, 초안 마을 주민 100여명과 함께했다.
전통문화 계승 체험 행사는 사라져가는 전통 농경 문화를 유지하고 환경, 경관보전 등의 가치와 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농경의례 및 공동체문화 전승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흰색 농민복을 입고 손을 맞잡아 흥겨운 음율에 맞춰 마을주변을 돌고 도는 강강술레를 시작으로 친환경 농업기술 유지 및 계승을 위한 벼 홀태 등을 이용한 탈곡 체험행사로 진행되었다.
김원식 조합장은 “오늘 전통문화계승행사는 친환경 벼 집적화단지가 있었기에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선정으로 이루어졌으며, 평소에 할 수 없었던 농촌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경하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