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면향우회, 2024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개최 유영숙 회장 1년 연임 발표 김대호 서울기자 yanews@hanmail.net

2024년 12월 12일(목) 14:15

재경 신북면향우회(회장 유영숙)가 지난 12월 6일 서울 영등포 위더스그룹 웨딩홀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숙 회장을 비롯해 박성춘·김재열·김보근·이영남·김석호·김시철·유양연·황태용·이기우·임경빈 향우 등 전국 각지에서 17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김석호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향우회기 입장, 개회선언, 감사보고, 축사, 격려사, 기념사진, 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축사를 발표한 황대용 신북면장은 “오일장 내에 7억5천만원을 투입한 신북 공영목욕장이 신축 예정이고 마곡종합처리장 현대화사업 공모 선정으로 230억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고향의 성장과 변화에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표창 순서에는 김재열 명예회장과 김시철 대외협력국장이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이기우 신북농협조합장, 임경빈 신북문체위위원장, 이상수 신북면청년회장, 임진선 화백이 감사패를 받았다.

유영숙 회장은 “임기가 끝났는데, 상황이 여의치가 않아 재 취임을 하게 됐다. 연임으로 저에게 더 많은 일할 기회와 노력의 결실을 해주길 바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해 헌신하겠다”며 “오늘 참여한 모든 분들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을사년에는 가정에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