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전남교육 실현 정책 드라이브 전남교육청, 청렴특별정책팀 신설 등 다각적 추진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25년 01월 09일(목) 13:36 |
이는 주민직선 4기 출범 이후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처리’를 강조한 교육감의 청렴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함으로써 더욱 청렴한 기관으로 재도약한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도교육청은 이 공문을 통해 “특혜 제공, 향응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해 더욱 엄중하고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면서 “각급 기관 교직원들은 청탁금지법 등 위반 사항 발견 시 주저 없이 클린신고센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몇 년간 중·하위권에 머물던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023년 2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으나 지난해에는 3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2025년 청렴도 상위권 재도약을 위해 청렴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청렴특별정책팀을 신설해 부서별로 분산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 청렴 정책을 통합 관리하기로 했다. 또 부패유발 요인 사전 제거, 부패 취약분야 집중 개선, 상시 모니터링, 이행 사항 점검 등을 통해 청렴 정책 실행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어 올 1월부터 청렴 TF(15명)를 구성해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근원적 문제점을 파악하고 기관 특성을 고려한 개선 과제, 청렴 콘텐츠를 개발해 소관 부서에서 원활하게 청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앞으로 계약 상대자, 교직원 등과 직접 소통해 현장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관행 및 불편, 부당 사항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과 함께 지속적인 청렴활동 및 반부패 생활화 등을 통해 청렴한 전남교육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교직원 여러분께서도 공직사회에 청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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