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신입생, 학생교육수당 신청하세요”

전남교육청, 3월 4일부터 누리집 통해 신청 접수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2025년 03월 06일(목) 11:14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3월 4일부터 2025학년도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전남학생교육수당’신청을 받는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전남의 모든 초등학생에게 매월 10만원씩 지급하는 전남교육청의 특수시책으로,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 활동을 계획하고 경제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교육복지사업이다.

이번 신청 대상은 2025학년도 전남 소재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이며, 보호자가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 ‘전남학생교육수당 신청 바로가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당은 바우처 카드(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로 지급되며, 수당을 신청한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농협 영업점에 방문하거나, 온라인(농협카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신청 후 3~5일 이내에 우편으로 지정된 장소로 카드가 배송된다.

수당은 연도 내 누적 사용 가능하지만, 2025년도에 발생한 포인트는 2025년 12월 15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전남교육청은 학생교육수당 신청 및 사용 방법에 대한 안내를 위해 콜센터(061-260-0266, 0267)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용처 등 자세한 사항은 전남교육청 누리집 ‘전남학생교육수당’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남교육청 교육자치과 심치숙 과장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수당이 교육적으로 더욱 가치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이날 삼호서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전남학생교육수당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2025학년도에 전남학생교육수당 대상자가 된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들이 빠짐없이 수당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이뤄졌다. 캠페인은 교육청 관계자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2025 전남학생교육수당 신청 및 안내장’을 배부하며 진행했다.

전남교육청은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을 통해 안내장을 배부하고, 학부모 대상 문자 발송, 학교 홈페이지 및 SNS 홍보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신청을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별 교육과정 설명회 및 학부모 간담회와 연계하여 수당 신청 절차와 활용 방법을 안내하고, 현장 방문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심치숙 과장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이 모든 초등학생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주도적인 경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신입생들이 한명도 빠짐없이 신청해 학습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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