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청년 문화복지비 지원 49세까지 확대

20~25만원, 각 읍면 모집

노경하 기자 yanews@hanmail.net
2025년 03월 06일(목) 12:19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해 19~39세에 지급하던 청년 문화복지비 지원을 모든 청년에 해당하는 49세까지 확대하고, 신청 모집 중이다.

청년 문화복지비로 19~28세에게는 ‘전남 청년문화복지카드’ 25만원을, 29~49세에게는 ‘영암군 청년문화수당’ 지역화폐 20만원을 각각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영암 청년들은 이 문화복지비로 공연·전시·영화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전남 청년문화복지카드 신청은 6월까지로, 2023년 3월 4일 이전부터 전남에 살고 있는 1997~2006년 출생자가 받을 수 있다.

영암군 청년문화수당 신청은 11월까지로, 2023년 3월 4일 이전부터 영암군에 거주한 1976~1996년 출생자가 수령 가능하다.

▲복지포인트 수령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수혜자 ▲전남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화누리카드 지원을 받는 청년은, 차액인 전남 청년문화복지카드 11만원, 영암군 청년문화수당 6만원만 지급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고, 지난해 신청자도 올해 새로 신청해야 하는 등 청년 문화복지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볼 수 있다.
노경하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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