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암농협,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 ‘명예의 전당’ 등극

전국 1,111개 농축협 중 1위
상호금융대상 전국 2위 달성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2025년 03월 06일(목) 12:38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27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4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와 상호금융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명예의 전당에 등극하는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서영암농협은 종합업적평가에서 거의 모든 부문에서 가장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아 전국 1,111개 농·축협 중 1,321점으로 전국 1위와 상호금융대상에서는 아쉽지만 1,073점으로 전국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64개 시상 농·축협 중 유일하게 4번의 시상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으며, 서영암농협을 다시 한 번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올해부터 2001년이후 종합업적평가 그룹 1위 누적 5회 이상 수상 농·축협에만 주어지는 명예의 전당 제도 신설로 서영암농협은 2014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에 그룹 1위를 수상하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으며, 전국 8개 농·축협만 해당된다.

상호금융대상 역시 2022년, 2023년, 2024년 3연속 대그룹 1위 수상으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으로 지역 금융을 선도하는 농협으로 평가를 받았으며, 전국 4개 농·축협만 해당된다.

이러한 성과와 같이 서영암농협은 2020년 김원식 조합장이 취임한 이후 매년 모든 사업분야에서 1위를 놓치지 않을 정도로 탄탄한 경영을 펼친 결과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인정받고 있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님은 “서영암농협 간부직원들과의 특별 차담회 자리에서 서영암농협은 어려운 농업·농촌 여건속에서도 임직원들이 농협 본연의 역할을 다 하는 가장 모범이 되는 전국 최고의 농협”이라고 평가했다.

김원식 조합장은 “대내외적으로 우리 농협을 사랑하고 함께 해주신 조합원과 고객, 지역민의 깊은 애정과 어려운 사업여건 속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움을 같이 극복해 고생해준 임직원들이 함께 이루어낸 성과”라며, “다가올 미래에 발 맞추어 변화와 혁신을 통해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조합원에게 희망과 행복을 드리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구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영암농협은 기존의 낡고 비좁은 건물로 인해 조합원들의 불편함이 가중되자 조합원 편의 확대와 새로운 도전의 시작으로 종합청사 신축을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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