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 난전, 한옥 전원마을 추진

5만2천232㎡에 50가구 입주… 군 농림부에 지정 신청

윤일진 기자 www.yanews.net
2009년 09월 25일(금) 12:31
군이 삼호읍 난전지구에 한옥형 전원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삼호읍 난전지구 5만2천232㎡에 50가구가 입주하는 한옥형 전원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전남도를 거쳐 농림수산식품부에 지구지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 곳에 도시민을 유입하고 현대삼호중과 대불산단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주거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원마을 조성사업지구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내년부터 3년간 20억원을 지원받아 부지정리와 공공기반시설을 직접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17일 삼호읍사무소에서 난전리 주민과 입주 예정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환경성검토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김일태 군수는 “쾌적하고 다양한 형태의 주거공간을 조성해 도시민의 농촌유입을 촉진시켜 나갈 것”이라며 “인구유입과 지역활성화를 위해 전원마을 뿐만 아니라 전남도 행복마을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삼호/윤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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