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축산농가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구제역 재난 극복 지원나서 노경하 기자 yanews@hanmail.net |
2025년 04월 24일(목) 16: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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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심리상담 서비스는 불안·우울 검사를 바탕으로 영암군정신건강센터의 전문요원이 심리상담, 마음 안정 치료, 심리 응급처치를 진행해 몸과 마음의 휴식을 도와주기 위한 사업이다.
서비스 과정에서 발견된 고위험군 주민에게는 센터가 마음건강주치의로 위촉한 영암한국병원 정신건강 전문의와 연결해 무료 심층 심리상담도 진행한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축산농가가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상담을 요청하길 바란다. 어려울수록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려는 시도가 중요하다”고 알렸다.
재난 심리상담 서비스는 주간에는 영암군 정신건강복지센터(061-470-6266)에 신청할 수 있고, 주말·야간에는 24시간 정신위기상담전화(1577-0199) 등에서 안내한다.
노경하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