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도포중·신북중
공동체 역량 강화 위한 소규모 공동교육과정 수학여행
노경하 기자 yanews@hanmail.net |
2025년 05월 15일(목) 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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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학여행은 학교 간 협력과 교류를 증진하고, 학생들의 공동체 역량 및 협력적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학교 학생들은 전체 일정 중 하루를 함께하며 제주 엑티브 파크에서 클라이밍 체험을 통해 모험과 도전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학생들은 협력해 코스를 완주하고 서로 격려하며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다졌다.
체험을 함께 했던 영암도포중 전강은(3년) 학생회장은 “작년부터 함께 활동을 하며 이미 친해진 친구들과 이번 체험으로 더 가까워졌다. 친구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며 팀워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북중 장정연(3년) 학생회장도 “이미 잘 알고 있는 친구들과 함께 클라이밍에 도전하면서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함께 할 활동들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클라이밍 체험에 학생들과 함께 참여했던 영암도포중 채형렬 교장은 “소규모 학교 학생들이 협력적 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클라이밍 체험이 학생들의 성장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신북중 임광재 교장도 “학생들이 학교를 넘어 다양한 환경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가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암도포중과 신북중은 앞으로도 소규모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다양한 협력적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노경하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