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 63회 산림조합 창립 기념식서 동탑산업훈장 수상

주민 생명과 재산 보호 앞장
산림 버섯 신품종 개발 나서
사회적 약자 위한 봉사 공로

이승우 기자 yanews@hanmail.net
2025년 05월 22일(목) 13:06
영암읍 출신 한민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본부장이 16일 서울 송파 산림조합중앙회 본부청사에서 열린 산림조합 창립 63주년 기념식에서 산림조합발전유공 및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영예를 안은 한민 본부장은 지난 93년 산림조합에 입사해 32년간 재직하면서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 숲으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산림정책 비전 구현을 위해 조합원과 산주,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산림버섯 신품종개발, 국산화율 증대 및 임가실증시험 등의 산림경영 기술지도에 매진하고, 산사태예방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적극 앞장섰다.

특히 광주전남지역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봉사단체(뚝딱봉사단)를 결성해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활동 및 국가재난사태 발생시 적극 동참, 지역사회 나눔실천 기부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직원 최초로 동탑 산업훈장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한 본부장은 “이번 동탑산업훈장은 저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함께 노력한 동료들과 조직 구성원들의 공로다. 특히 영암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매사에 임할 수 있도록 저를 보듬어 주신 지역사회의 선·후배와 친구들의 응원이 오늘날 저를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주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민 본부장은 영암 5일장 내 ‘보경미곡상회’를 운영하는 한상학·김정애 님의 3남 1녀 중 장남으로, 영암초등학교(68회), 영암중학교(35회), 영암종합고등학교(34회)를 졸업하였으며, 전북대학교에서 농학석사를 취득하였다.
이승우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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