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가 좋아요” 용당초교, 전교생이 함께하는 자치활동 운영 이승우 기자 yanews@hanmail.net |
2025년 07월 03일(목) 1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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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찾아본 용당초교의 좋은 점은 첫째 학년별 제로웨이스트 운동을 실천하는 환경교육이 활발한 학교라는 점이다. 학년마다 실천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과 우유팩 재활용 및 분리배출 교육 등을 실천하고 있다.
둘째는 급식이 맛있는 학교로 급식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아침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건강한 간편식을 제공하고 아침 독서를 매일 참여하고 있다는 점이다.
셋째는 학생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을 키우는 IB 교육이 이뤄지는 학교라는 점이다. 용당초교는 탐구 중심 수업과 학생 주도 학습을 강화하며, 스스로 질문하고 배우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수 학습 방법을 도입하고 있다.
넷째는 다양한 체험학습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학교다. 현장 체험, 문화예술 교육, 자연 체험 등 학생들의 감성과 경험을 풍부하게 해주는 다양한 활동이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방과후 수업이 운영되는 학교라는 점이 소개됐다. 쿠킹클래스, 배드민턴, 사물놀이, 캘리그라피, 방송댄스 등 학생들의 흥미와 특기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선택형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용당초 교직원들은 “학생들의 시선에서 학교의 좋은 점을 다시 돌아보고, 친구들에게 소개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공동체 의식과 학교에 대한 애정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교생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우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