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월출산배 유도·주짓수 대회 개최 500여명 도 선수들 참여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
2025년 07월 03일(목) 1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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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대회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삼호실내체육관에서 열렸고 주짓수대회는 21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참가 대상은 유소년부부터 청소년부까지의 도내 학생 선수들과 청년부, 장년부 생활체육인들까지 포함했다. 이어 두 대회는 전국 유치부부터 장년부까지 폭넓은 계층 간 화합 도모, 엘리트 종목 진출을 목표로한 참가자들이 주를 이뤘다.
특히 두 대회 모두 접수 마감 시점 기준 500명 이상의 선수가 등록을 마쳐, 두 대회를 통해 약 2000명 이상의 외지인들이 방문하였고 이에 따라 숙박, 음식점, 관광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그리고 두 경기 모두 몰입도 높은 경기를 진행하였고 가족 단위 관람으로 응원 열기가 높았으며 현장 활기는 뜨거웠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마한의 심장, 달빛생태도시 영암군에서 펼쳐질 영암 월출산배 유도, 주짓수 가족 여러분과 함께 하게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모두가 좋은 성적을 거두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영암군민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더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영암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승부가 아닌 건강과 군민화합을 위해 서로 즐기는 생활체육 한마당 잔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